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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타

맛집소개, 인천 소래포구에서 회, 꽃게찜, 새우몸통찜, 새우머리찜, 조개모듬찜, 바지락칼국수등등 맛있게 먹기~~ 구이삼국지

Auto Content 2014. 10.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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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정말 오랜만에 가본듯 하다!!.. 지인분들과 함께.. 지난 몇개월전에 소래포구에 갔을때는 바가지를 많이 당한듯.... 했었는데... 이번에는 지인의 인맥을 통하여 방문한 "구이삼국지"다.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영업을 하지 않은 가게도 몇군데 보이긴 했지만 "구이삼국지"에는 테이블이 90%이상 가득 앉아 있었다.

 

"구이삼국지"들어서면서 한컷... 촬영...

 

 

 

분당에서 출발하기전에 지인분이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여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  역시... 인맥이 좋은듯... 첫번째 메뉴는 회인데.. 무슨회인지 모름..ㅋㅋ

 

 

 

가볍게 소주와 함께 흡입시작하여 단 몇분만에 깨끗하게 다 먹어버림, 적은 양은 아니다

 

 

 

 

 

두번째 메뉴는 가리비 및 다양한 조개찜... 간이 정말 잘 맞아서인지... 맛이 일품이다.. 양이 정말 많았고... 조개찜까지 먹으니 일단 배가 부름 (성인 3명이서 먹었는데도 적지 않은 양이다)

 

 

 

 

 

세번째 메뉴는 꽃게찜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꽃게가 하이라이트였던것 같다. 찜이였지만.. 꽃게의 내장과 알을 섞어서 입안에 넣는 순간... 솨르르 녹으면서 감칠맛이 돌고... 그대로~~ 넘어간다.... 아직도 꽃게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보통 다른 테이블은 꽃게탕을 먹지만... 꽃게 찜이 갑인듯 하다..

 

 

 

 

 

이제 네번째... 새우.. 살이 제대로 찼다.. 완전 통통하다... 보통 새우는 껍질을 손으로 일일이 까서 먹지만.... 새로운 먹는 방법을 지인분이 알려줬다.. 머리쪽의 껍질을 한개만 까고 입안에 넣은 다음 꼬리부분을 살짝 누르면 새우의 살만 입안으로 쏘옥 들어간다.. 두세번 해보니 금방 익숙해지고.. 계속 입안으로 골인....  새우가지 먹으니 완전 배터짐..;;;

 

 

 

 

 

다섯번째..... 새우머리다.. 새우머리는 구워서 주기로 하였는데... 그냥 쩌서 내온듯 보인다. 새우머리도 마찬가지로 딱딱한 껍질과 날카로운 부분을 제거하고 나머지를 모두 먹는데.. 이것 또한 맛이 일품이다. 새우살은 저리가라~~ 새우는 머리가 갑이다. 보통적으로 머리는 잘 안먹었는데.. 이렇게 머리를 별도로 조리해서 먹어보니... 맛이 완전 환상적이다.  술을 먹어도 취하지를 않는듯 하다... 이젠.. 진짜 배불러서..힘듬...

 

 

 

 

마지막.... 바지락 칼국수....;;; 이건... 보통 음식점에서 먹는 바지락칼국수와 비교불가..;;; 우선 면발이 쫄깃쫄깃하다. 그리고, 국물이....무엇으로 표현하면 쉽게 이해가 갈까요? 국물이 점도(?)도가 높다 ㅋㅋㅋㅋ 엔진오일처럼 점도가 있다... 입안에 들어가는 국물은 정말 부드럽다!!! 배가 부른데.. 면발하고 국물이 들어간다.. 신기하다... 신기해..  바지락칼국수를 2개 주문하려다가 일하시는 이모님(?)님께서 2개 다 못먹으니 한개만 시켜서 먹으라고 해서... 하나만 시켰는데도.. 다 못먹을뻔...

 

1. 회

2. 조개모듬찜

3. 꽃게

4. 새우몸통

5. 새우머리

6. 바지락칼국수

 

성인 3명이서 기본적으로 총 6가지의 메뉴를 맛보았는데.. 지인의 인맥으로 완전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먹은듯 하다. 조만간 다시 들러서 똑같은 코스로 맛을 보고 싶다... 정말 대박인듯!!!!!

 

아.. 역시.. 누군가가 나에게 사주는건 두배로 맛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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