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VGT 부동액에서 심한 악취와 녹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 엔진마을 천안동남구점

2006년식 싼타페  VGT 차량입니다. 부동액에서 심한 악취와 녹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다행히 냉각계통의 부품들은 부식이 심하지가 않아서 녹제거 전용장비를 이용해 냉각계통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였습니다. 자동차는 항상움직이며 엔진의 온도도 급격하게 변화가 되기 때문에 엔진오일이나 부동액같은 오일륟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변화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오일류들은 자동차의 중요 부품들을 보호해야 하는데... 기능이 상실되면서 오히려 악화를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종 소모품이나 오일류들은 권장주기에 맞추어 예방정비를 하는 것이 추후에 정비비용을 아끼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엔진마을(http://www.iautoplaza.com)

 

 

 

[부동액]

부동액은 엔진과 미션의 열을 식혀주고 차량 실내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부동액 교환시 주의할점은 겨울에는 부동액의 비중이 높아도 되지만 여름철에는 반대로 되어야 합니다. 부동액도 점도가 있어 냉각계통에서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그만큼 엔진의 열전달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버히트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겨울에는 영하권이 많기 때문에 점도가 높아도 되지만 여름철에는 점도가 낮아야겠죠.

부동액은 영하의 기온에도 얼지 않도록 많은 종류의 첨가제(결빙제, 녹방지제, 거품방지제등등 여러가지)로 제조되었으며, 녹을 발생하지 않도록 되어 있지만 부동액에 물을 희석하여 사용하면 오랜시간이 동안 교환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부동액의 효과가 없어지면서 냉각계통에 녹이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 녹을 발견하여 부동액을 교환하면 되지만, 녹이 발생된 이후에도 방치하게 되면 녹이 발생된 부분이 악화 및 부식되면서 녹 부스러기 같은 이물질이 발생됩니다. 이 녹으로 되어 있는 이물질들은 냉각계통을 순환하면서 라지에다 및 히터코어를 막게 되면 부동액이 순환되지 않아 엔진에 치명적인 결과를 주게 됩니다. 부동액은 겨울철보다 여름이 되기전에 교환하시는게 좋습니다. 1년에 2회정도 교환하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는경우 1년에 1회는 점검 및 교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권장 주기는 2년 4만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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