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II 600W Triple V2.3 데스크탑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교체.

집에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가 전원을 켜고 약 2~3분이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진다.

컴퓨터가 4년이상 되다 보니... 파워가 불완전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오픈마켓을 통해 "REXIII 600W Triple V2.3" 구매...

 

여러군데 블로그를 참고하여 이왕이면 용량크고 안전한것으로 선택을 하기로 하여 구매하였는데...

택배 도착해보니 썩~~ 마음에 들진 않았다.

 

택배가 도착하면 가장 기쁠때가 바로 포장을 뜯는 것인데...

외관 박스가 찢기고 찢어지고... 난리 부르스다..

 

 

 

 

정면으로 딱봐도 왼쪽 상단 부분이 짖이겨져 있다.

 

 

 

 

여기도...

 

 

 

 

이곳도...

 

 

 

 

이곳도....

 

 

 

찢어지고....

 

 

 

그래도.. 본체는 이상없겠지 하고 박스를 뜯어보니..

외관상 이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잘못만들어진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붉은색부분이 마감처리가 잘못된것이다..

모서리도 깎여있고...원래 제품자체가 저렇게 된건지..???

 

 

 

 

반전은 지금부터다..

새걸로 장착하고 컴퓨터 전원을 켜보니..

"어라.. 증상이 똑같네.."

"어떻게 된거지...??"

 

그리하여, 램도 뺐다 껴보고.. 그래픽카드도 뺏다 껴보고...

..

..

 

CPU???

 

아....... 이렇게 어리석을수가...

왜... CPU 생각은 전혀 못했지..

 

CPU는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

...

CPU를 살펴보기 위해 냉각팬을 만져보니..

ㅠㅠ

 

CPU의 열을 냉각시켜주는?? 팬히트싱크(??)가 덜렁덜렁~~거린다..

메인보드에 제대로 꽂혀 있어야 할 냉각팬의 핀이 빠져 있는것이다..

 

팬히트싱크와 CPU가 제대로 접착이 되어 있지 않아서...

열이 식혀지지 않아 전원이 계속 꺼지는 현상이였던것이다..

 

아... 반품도 못하고.. 4만원 넘는 돈 날렸네.. -_-

 

아까워라...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파워서플라이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