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에 중고 들여온 나의 애마~~~ ACURA TL

흠... 본의 아니게 ACURA TL을 매입하고 말았습니다~

2006년식 무려 8년이나 된... ㄷㄷ

 

ACURA라는 혼다의 고급 브랜드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판매가 안되며,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판매가 되는데

한국인들이 해외에 거주하면서 구입한 차량을 국내로 들여오는 경우와, 국내에서 직구로 구입한 경우죠.

ACURA 협력정비업체인 "CARMIDAS"에 방문하게 되면 ACURA 차량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도로나 주변에서는 ACURA 차량을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주행거리는 구입당시 57,000마일정도...( 9만Km 조금 넘죠~)

구매 금액은 상당히 저렴하게 협의를 하여서 가져오긴 했는데...

처음에는 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이 놈을 자꾸 타다 보니....

 

"어라..." 자꾸 타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 아시죠? 

 

보기에는 소형차정도 보이기는 합니다만..

 

차량무게는 2,000Kg이 조금 안되며, 3,210cc 배기량에.. (세금 -_- 내느라 지갑이 불쌍해짐.. )

5단 자동미션...

그리고, 혼다의 V-tec(?)엔진...

제로백 6.3초인가? 아뭏튼 그렇습니다.

 

차량폭은 대형차와 비슷한데..실내가 조금 좁게 느껴지더군요.

 

최근에 미션오일, 엔진오일, 로워암 부싱등을 교체하였습니다.

 

부품 공급은 혼다코리아를 통하여 가능하나... 엄청난 비싼 부품값 때문에..

해외 직구를 통하여 수리를 하고 있죠.

 

해외 직구시 약 10일정도면 부품이 도착하더군요... (미션오일 한번 직구..ㅋ)

 

연비는.... 시내주행시 약 9~ 10Km, 고속도로 주행시 약 12 ~ 14Km정도 입니다.

약간 스포티하게 운전하면 연비는 최악인... 8Km 미만으로 나옵니다.

 

기름값도 욜라 비싸고 해서 요즘 살살 몰고 다니죠...

이 차의 장점은 언덕에서는 힘이 남아 돈다는 것이죠...

 

기름값 비싸고...

세금 비싸고...

보험료 비싸고...

수리비 비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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